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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 나른한 오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어느 봄날. 부산 오션뷰 맛집으로 유명한 라발스 스카이 카페&바(이후 '스카이 카페')를 찾았다.

라발스호텔 28층에 위치한 스카이 카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핸드메이드 디저트를 정성 가득한 음료와 따뜻한 프리미엄 커피 한잔과 함께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스카이카페 입구를 들어서면 탁 트인 개방감과 좌측·정면·우측까지 3개 면의 통유리창이 있어 각각 남항대교, 영도대교, 부산대교와 부산항대교까지 보이는 완벽한 브릿지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테라스를 통해 29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내리는 커피바 뒷편 통유리 좌석은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전체를 조명하는 뷰를 가지고 있어 스카이 카페 내 가장 '핫한 포토존'이다. 호텔 인근 물양장에 늘어선 소형 선박들와 부산대교,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 풍경을 통해 ‘진짜 부산’다운 영도 오션뷰를 느낄 수 있다.

 

해 질 무렵 붉은 노을과 구름, 바다가 장관을 이루며 이를 형상화한 '영도 바다노을 에이드'도 스카이카페에서 반드시 맛보아야 할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부드러운 크림과 깊은 커피향이 가득한 SKY솔티크림라떼도 또 하나의 '라발스 시그니처 메뉴'로써 연령대를 넘어 다양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그랜드오픈부터 현재까지 줄곧 큰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봉래산 티라미수'가 있다. 영도 봉래산의 형태를 그대로 닮은 티라미수와 커피, 라발스호텔 객실을 묶은 상품 '휴 패키지'는 2021년에만 4억 이상 매출을 올렸을 만큼 인기 상품이다.

또한 크림 커스터드 위에 유리처럼 얇고 바삭한 캐러멜 토핑을 얹은 프랑스 디저트 '크림브륄레'도 객실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3층 알리아농 레스토랑 디저트 바에서도 제공되어 퀄리티 높은 디저트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카이 카페의 디저트를 보다 다양하게 맛보고 싶다면, '라발스 애프터눈 티 세트'도 적극 추천한다. 수제 케이크와 마카롱, 샌드위치 등 다양한 디저트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는 아메리카노 2잔 혹은 얼그레티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출처 :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5121443411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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